오랜만에 단편 시나리오 두 편을 의뢰받는다. 구성작가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지만 글빨은 무소식이다. 더구나 한꺼번에 두 곳에서 의뢰를 받은거라 어느 한 곳도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다. 서로 내용이 비슷해 조금만 바꾸면 쉬울 줄 알았는데 감독의 취향이 서로 달라 더욱 힘들어진다. 일차 마감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결국 특단의 조치로 작업실에 쳐박혀 자신을 몰아붙인다. 노랑츄리닝을 입어야 글이 잘 나온다는 징크스 때문에 단 벌의 노랑츄리닝을 계속 고수하고 오늘도 글빨 분투를 하는 미영. 그녀의 상상인지 현실인지 헛갈리는 생활이 이어진다.
1화-하고싶어 안달난 옆집여자 콘텍트 렌즈를 떨어뜨렸다며 함께 찾아달라며 집으로 나를 이끄는 쎅한 이웃집 아줌마. 따라간 그녀의 집에서 보게된 아줌마의 팬티에 이성의 끈이 풀려버린다 2화-가르쳐주는 친구 엄마 육덕 진 친구의 엄마를 흠모하던 유스케. 어느 날 우연히 그녀의 자위현장을 엿보게 되고, '혼'내달라며 조르는데
금수저로 태어나 굴곡 없이, 고생 없이 산 최기남. 좋은 교육을 받고, 대기업을 다니다 일찌감치 유산을 물려받아 건물주로 살아간다. 좋은 남편, 좋은 아빠. 하지만 그는 일명 ‘슈가대디’죄의식 같은 건 없다. 이것도 일종의 사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. 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 받는 것일 뿐. 인생 공짜는 없다. 그런데,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아이를 만났다. 그 아이에겐 뭔가 더 특별한 슈가대디가 되고 싶어진다.